8월21일~8월23일 울진 후기
제키핫
2015.08.25 22:31
4,072
32
본문
*후기에 등장하는 사진과 실명은 누구의 허락도 득!하지 않았기에 혹시 초상권 문제 제기하실 분은 제 핸드폰번호를 알아내시어 카톡으로 연동하여 항의해 주신다면~ 앞으로 저하고 의절 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어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요~
8월21일
지난 7월11일~13일 각자의 사연으로 이름도 생소한 오픈워터 or 어드밴시드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겠다고 만났던 사람들이 소중한 인연이 되어 다시 뭉쳤습니다.
그 이름도 당당한 펀~다이빙을 하기 위해서 말이죠^^
양모~재호 강사님이 늘~말씀하시길 펀다이빙은 즐거운 다이빙이 아니라, ‘즐거운 다이빙 생활’ 이라고!
당연히 술이 빠질 수 없겠죠?
울진에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양강사님이 서울에서 공수한 쫀득 족발에 지혜가 가져온 휴대용 사이키조명(이런건 첨봤다는^^;)은 아쿠아마린 사장님을 춤추게 하였고, 급기야 그 못된 취기는 일출을 봐야겠다는 쓸데없는 만용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 했습니다.
우리들의 즐거움 때문에 잠자리내내 화가나셨을 다른 모든 분들과 다이빙 안할거냐고~!! 뛰쳐나오신 하이사님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8월22일
숙취 따위 다이빙 열정으로 가뿐하게 이겨주는 미랑이와 민경이는 날밤하고 조조 다이빙을 갔습니다. 미췬거죠^^; 그 뒤를 제가 이어 40대의 열정을 불살라 줬습니다. 당연 다른 맴버들도 곧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의 선장님 머리를 잘 보세요! 참으로 희한한 수건모자죠? 나라면 양모양으로 만들었을텐데 ㅎㅎ 너무 귀여우십니다~
모두가 자격증 따고 함께 간 첫 다이빙이라 사실 약간 두렵기도 해서 좀 떨렸어요. 하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통성명을 못해서 감사의 마음을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남는건 사진이라고들 하기에 바다속에서 단체사진도 찍어봤습니다^^
필터없는 짭프로라 화질이 좀 구리지만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다이빙에 지친 몸을 스노쿨링으로 힐링 해주는 참 변태 같은 맴버들을 보고 사실 좀 놀랐어요^^
“마이 힘들다~ 좀 쉬자 야들아~~”
야간다이빙
우리 맴버들은 이번 투어에 공동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야간다이빙 스페셜티를 획득하는 것이었죠!
여기에 함께 하기로 한 우리 영원한 막내귀염둥이 제일이가 없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북측의 도발에 비상이 걸려 오지 못했거든요!
제일아~ 네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하늘을 책임지고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곧 제대 한다고 합니다^^;)
사진 멋있지 않습니까? 정말 간지 나죠?
아쿠아마린의 사장님, 이사님, 강사님들 그리고 또다른 펀다이버님들의 배웅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자격요건 3회의 야간다이빙 중 1회의 야간다이빙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듬직한 키다리 양재호 강사님, 첨뵙지만 순진청년처럼 귀여운 김성준 마스터님, 이쁜 여전사 지혜^^ 이 분들이 있어 더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자료가 없지만 밤바다에는 또 다른 우주가 있었습니다. 플랑크톤이 보여주는 우주쇼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약간 오버해서^^)
여하튼~ 나머지 2회를 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2번의 투어가 더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완전기대!!!
8월23일
참 웃기죠^^ 하루치 깡~수가 늘었다고 오늘 두번째 다이빙은 리더 없이 성공했습니다. 물론 첫번째 다이빙은 다른 펀다이버님이 리딩 해주셨어요(감사해요~ 다음에 또 뵈요^^)
이 날은 써지가 심해서인지 시계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양강사님의 써지 영법 팁이 이리 도움 될 줄이야 ㄳㄳ
이번 투어의 마지막 다이빙은 우리의 든든한 짐꾼, 트럭^^ 앞에서 단체샷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Members Maketh Man!!
영화 킹스맨 보셨나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아쿠아마린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우리 맴버들이 저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아마 다른 맴버들도 비슷하게 느낄 거에요.
순간포착이지만 어떻게 어른들의 얼굴에서 저리 행복한 어린이의 웃음을 볼 수 있을까요?
오래오래 함께, 같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맴버들~ 미랑, 성호, 민경, 준홍, 미애, 세은, 제일, 그리고 제철!!
p.s. 제가 급하게 쓰느라 많은 추억이 빠져 있습니다. 댓글로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주세요^^
내용이 다소 길어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요~
8월21일
지난 7월11일~13일 각자의 사연으로 이름도 생소한 오픈워터 or 어드밴시드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겠다고 만났던 사람들이 소중한 인연이 되어 다시 뭉쳤습니다.
그 이름도 당당한 펀~다이빙을 하기 위해서 말이죠^^
양모~재호 강사님이 늘~말씀하시길 펀다이빙은 즐거운 다이빙이 아니라, ‘즐거운 다이빙 생활’ 이라고!
당연히 술이 빠질 수 없겠죠?
울진에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양강사님이 서울에서 공수한 쫀득 족발에 지혜가 가져온 휴대용 사이키조명(이런건 첨봤다는^^;)은 아쿠아마린 사장님을 춤추게 하였고, 급기야 그 못된 취기는 일출을 봐야겠다는 쓸데없는 만용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 했습니다.
우리들의 즐거움 때문에 잠자리내내 화가나셨을 다른 모든 분들과 다이빙 안할거냐고~!! 뛰쳐나오신 하이사님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8월22일
숙취 따위 다이빙 열정으로 가뿐하게 이겨주는 미랑이와 민경이는 날밤하고 조조 다이빙을 갔습니다. 미췬거죠^^; 그 뒤를 제가 이어 40대의 열정을 불살라 줬습니다. 당연 다른 맴버들도 곧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의 선장님 머리를 잘 보세요! 참으로 희한한 수건모자죠? 나라면 양모양으로 만들었을텐데 ㅎㅎ 너무 귀여우십니다~
모두가 자격증 따고 함께 간 첫 다이빙이라 사실 약간 두렵기도 해서 좀 떨렸어요. 하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통성명을 못해서 감사의 마음을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남는건 사진이라고들 하기에 바다속에서 단체사진도 찍어봤습니다^^
필터없는 짭프로라 화질이 좀 구리지만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다이빙에 지친 몸을 스노쿨링으로 힐링 해주는 참 변태 같은 맴버들을 보고 사실 좀 놀랐어요^^
“마이 힘들다~ 좀 쉬자 야들아~~”
야간다이빙
우리 맴버들은 이번 투어에 공동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야간다이빙 스페셜티를 획득하는 것이었죠!
여기에 함께 하기로 한 우리 영원한 막내귀염둥이 제일이가 없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북측의 도발에 비상이 걸려 오지 못했거든요!
제일아~ 네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하늘을 책임지고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곧 제대 한다고 합니다^^;)
사진 멋있지 않습니까? 정말 간지 나죠?
아쿠아마린의 사장님, 이사님, 강사님들 그리고 또다른 펀다이버님들의 배웅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자격요건 3회의 야간다이빙 중 1회의 야간다이빙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듬직한 키다리 양재호 강사님, 첨뵙지만 순진청년처럼 귀여운 김성준 마스터님, 이쁜 여전사 지혜^^ 이 분들이 있어 더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자료가 없지만 밤바다에는 또 다른 우주가 있었습니다. 플랑크톤이 보여주는 우주쇼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약간 오버해서^^)
여하튼~ 나머지 2회를 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2번의 투어가 더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완전기대!!!
8월23일
참 웃기죠^^ 하루치 깡~수가 늘었다고 오늘 두번째 다이빙은 리더 없이 성공했습니다. 물론 첫번째 다이빙은 다른 펀다이버님이 리딩 해주셨어요(감사해요~ 다음에 또 뵈요^^)
이 날은 써지가 심해서인지 시계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양강사님의 써지 영법 팁이 이리 도움 될 줄이야 ㄳㄳ
이번 투어의 마지막 다이빙은 우리의 든든한 짐꾼, 트럭^^ 앞에서 단체샷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Members Maketh Man!!
영화 킹스맨 보셨나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아쿠아마린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우리 맴버들이 저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아마 다른 맴버들도 비슷하게 느낄 거에요.
순간포착이지만 어떻게 어른들의 얼굴에서 저리 행복한 어린이의 웃음을 볼 수 있을까요?
오래오래 함께, 같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맴버들~ 미랑, 성호, 민경, 준홍, 미애, 세은, 제일, 그리고 제철!!
p.s. 제가 급하게 쓰느라 많은 추억이 빠져 있습니다. 댓글로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주세요^^
댓글목록 32
내가누구게님의 댓글
내가누구게님의 댓글
제키핫님의 댓글
내가누구게님의 댓글
코타키나발루님의 댓글
거기가면...낮에는...문어도 팔고...
밤에는 광어도 판매하지요...
ㅋㅋㅋ
작은홍님의 댓글의 댓글
내가누구게님의 댓글의 댓글
내가누구게님의 댓글
홍반장님의 댓글
우린 다이빙은 서브고 메인이 밤새마시는 술인것 같다는...
제키핫님 노장은 죽지않는다는 걸 보여주심...감동
지혜J님의 댓글의 댓글
북북춤할아버지님의 댓글
지혜J님의 댓글의 댓글
제일군 덕분에 우린 즐겁고 안전한 다이빙 했다오!
담에 같이가자!!
내가누구게님의 댓글의 댓글
세니님의 댓글의 댓글
지혜J님의 댓글
(여전사래 놓고...멤버이름에선 빠짐..흥칫뿡..나 뒤끝작렬인데..ㅋㅋㅋㅋ)
여전사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이트 다이빙 한번 먼저해봤다고....
제 말 잘 듣고 실천해주신 제철행님과 성준마스터님.. 그리고 미애 민경이 고마워..
대열 안흐트리느라..고생했음...ㅋㅋ
싸이키....필요하면 부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누구게님의 댓글의 댓글
세니님의 댓글의 댓글
지혜J님의 댓글
관리자님의 댓글
제키핫님의 댓글의 댓글
세니님의 댓글
그리고 문어아빠님 덕분에 게찜 배터지게 잘먹었어요
재키행님 미랑언니 건강하셔야해요!!! 우리팀 20년은 함께해야해요~~~~^^
내가누구게님의 댓글의 댓글
세니님의 댓글의 댓글
에이미님의 댓글
완전체 우리팀♥
내가누구게님의 댓글의 댓글
완전체 우리팀♥
세니님의 댓글의 댓글
완전체 우리팀♥
하나님의 댓글
9월 19~20일 특별한 다이빙이 기다려집니다.
참여하실분 빨리 참여하세요~ ^^
내가누구게님의 댓글의 댓글
쏘옹님의 댓글
우리팀은 물론♡.♡ 그날 함께한 소중한 인연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문어아빠님, 멋진 강사님들 수고많으셨어용^^)
내가누구게님의 댓글의 댓글
손장호님의 댓글
제가 아침일찍 잠 안자고 문어 사온 보람이 있네요 ㅋㅋ
같이 다이빙 입문한 분들이 잼있게 펀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펀 선배가
해야 할 일인거 같아요 여러분 또한 내년에 우리처럼 하고 있을 겁니다
작년에 말이야....우린 말야 하면서.....
다같이 그런 날이 오길 바라면서 담에 보면 더 잼있게 다이빙해요
제키핫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