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0414] 세부투어후기
다이버윤
2014.04.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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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10일~4월 14일 세부창립기념 투어를 다녀온 5폐소 입니다.
정말 좋은 조건이란 말에 일단 질러보고 가기전날까지 끊임 없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실력도 미천한데다가 혼자가는 투어라서, 세부가 위험하다고 하기도 하고.ㅋㅋ
각설하고, 세부막탄공항에 도착하니 코카콜라자판기 근처에 아쿠아마린이란 푯말이 있을거라 했던것 과는 달리 코카콜라 자판기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헉 -0-.ㅠㅠ
공항에 진입하려니 못 들어가게하는 경찰들.... 세부미아가 되는 건가 하는 별의 별 생각이 들던 바로 그 순간 20주년 행사때 뵈었던 하이사님을 발견. +.+ 4박5일일정중 그때 뵌 하이사님이 제일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이사님을 뵙고나서 정말 야무지고 어른들께도 잘하시는 예비신부님과 철인삼종경기를 위해서 자전거가 필요하신 예비신랑님과 함께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까지는 약 15분 남짓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 11일.12일.13일 . 부부다이버이신 다이빙내내 너무 부러웠던 미모의 사모님과 사장님/
잘생긴 아들과 함꼐오셨던 ,저때문에 잘생긴 아들과 떨어져 저와 방을 함께 써주셨던 이모님과 잘생긴 아들/ 회사동료끼리오셨던 두분 ㅋㅋ/너무 이쁜 여친을 정말 잘 두신 다이빙커플/ 그리고 가족끼리오셨던 사장님과 처제내외. 그리고 전사자 원이사님과 하이사님 이렇게 총 14명이 함께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바다는 그때그때 상태가 다르니 바다상태에 대한 후기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럼 바다외에 있었던 후기들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음식!!
조식은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것을 먹습니다. 토스트와 밥도 있고 김치도 나옵니다.
가지수가 많거나 하진 않아요. 만약에 컵라면 가지고 가시면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중식. 첫날,둘째날은 섬에가서 씨푸드를 먹었습니다. 씨푸드는 약간 짠데 밥이랑 먹음 괜찮습니다. 마지막날은 샵에서 삼겹살과 +.+ 밥을먹었습니다. 정말맛있었다는..
석식. 저녁은 다함께 나가거나 개인적으로 나가거나 해서 해결해야합니다. 보통 다함께 근처 한식당을 가서 식사를 합니다. 둘째날은 아기돼지를 먹었는데 약간 짜긴 합니다. 식사를 하고 오다가 마트도 가고, 망고도 사서 먹고 했습니다.
다음. 맛사지
ㅋㅋㅋㅋㅋ(맛사지하고 ㅋㅋㅋ부터 나오는 이유는 함께 투어가신 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 ㅋㅋ
맛사지는 나가서 받을 수도 있고 리조트 밑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나가서 받는게 조금 쌀 수도 있지만, 택시도 타고하는 걸 보면 그렇게 싼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리조트안에서 받으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전 나가기도하고 리조트에서 받기도 했는데 리조트 안이 더 만족스러웠거든요. ㅋㅋㅋㅋ
그리고 팁은 1달러나 40~50폐소 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저처럼 5폐소(한화로 117원이였음)를 팁으로 주고 나오시는 불상사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10년간 먹을 욕은 그날 다 먹고 온것 같습니다. ㅋㅋㅋ아직도 5폐소 동전을 팁으로 줬을 때받으셨던 분의 표정과 알아들을 수 없는 따갈어 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
아무쪼록 팁은 많이는 드릴 필욘 없지만 그렇다고 주실거면 1달러정도는 주셔요.ㅋㅋ
떠나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 혼자라서 걱정되시는 분
절대 걱정말고 떠나세요.
다이빙하시는 분들과 함꼐라면 심심할 시간이 없답니다.
전 벌써부터 바다가 그리워 일단은 킹스톤으로 향해야하겠습니다.
이만. 떠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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