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바로 올리고 싶었지만 아쿠아 마린 사이트는
윈도7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글을 쓸 수가 없게되어있어서
비스타나 xp 컴을 찾아야만 쓸 수 있어서 후기가 늦었습니다^^
(사장님 윈도7은 메인화면 위에 부분과 글쓰려고 창을 열면 글씨선택이 안되고 글이 써지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저는 7월 29~31일까지 홀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저랑 같이 떠나기로 하셨던분들.... 저는 함께가기로 들어서 외롭지 않겠다 생각했는데요... 다들 캔슬 놓으시는 바람에 저는 홀로 .... 홀로 6시간 이상을 걸려 울진에 도착했어요... 28일날 출발하기로 되어있으셨던 분들...
꼭 봐주세요 혼자 어떻게 놀았는지요...
리조트에 도착하니 밤 12시 6분이었습니다.
이 늦은시간에 터미널까지 마중나와주신 송강사님 감사합니다.
저때문에 잠도 못주무시고 기다리셨죠?ㅜㅠ
리조트 전경은 이러합니다. 다른분들의 사진에서 쪼금씩 봐왔던 그 모습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예쁜 모습이었어요~
곳곳에 쉴수있는 벤치가 너무 좋았어요
다음날 8시반에 다이빙체크 하고 간단히 브런치 흡입하고
비치다이빙 교육을 했습니다. 혼자 갔기 때문에 영광스럽게
송유정 강사님의 개인강습을 2번이나...ㅎㅎ
그덕에 송강사님께서 손 꼭잡아주시며 바다구경 시켜주셨어요^^
다들 이 부분에서 부러워 하셔야 합니다ㅎㅎ
그리고나서 다른 오픈워터 수영장 교육받으시는 분들 따라서
울진 수영장엘 갔어요 수영장가면서 저는 즐겁다고 카메라로 또 찰칵찰칵
송강사님께서 젤 잘 나왔다고 초이스 해주신 사진입니다.
잘나온 이유는 새카맣게 나와서입니다.
수영장에서 혼자 노는 모습을 보시고
기사님께서 따라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말동무도 해주시고
생각보다 많이 외롭진않았어요~
혼!자! 있었지만요...
기사님께서(지금은 우리 아빠가 되셨어요^^)
인어공주같다며 마구마구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사진찍는거 매우 좋아해서
모든사진이 제 위주로 돌아갑니다.
다른분들이 잘 나오지 않았어도 사진투척 하고 가겠으니
너무 기분나빠해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뽀샵을 못해서요...ㅜㅠ
울진 수영장은 굉장히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어요
대여물품도 모두모두 새거에다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저 수영장교육 수원에서 받았는데
강사님께서 수원 수영장 굉장히 좋은편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쨉도 안됐었죠!!
여기 갔다온 이후로 사람들한테 울진 수영장 좋다고
엄청 이야기 하고 다녔어요~
근데 정말 좋아요 여기!!
점심을 안먹었더니 다이빙 2번에
수영장에서 배고파서 중도에 장비 다 내려놓고 수영장에서 드러누웠어요~
리조트에 갔더니 누가 아이스크림 쏘셔서
전...아이스크림 먹으며 즐거워하네요
저 아이스크림 한개 다 먹기 힘드러하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진짜 빨리 흡입했어요
이거먹고 힘내서 이날의 마지막 다이빙을...
이 모습은 흔한 다이빙 교육의 모습이랍니다.
이날 마지막교육은 9명이 함께 교육을 받았어요
날씨가 무지 더웠었는데
사람들 다 지쳐있었지요~
오픈워터 교육 3번이 끝난 후에 먹는 저녁이예요~~
다들 교육받고 떠나시는 날이라 교육생은 저 혼자...
이날 엄청 고기 흡입해서 아침에 소화됐어요!
여기서 하이라이트가 있었지요!
바로바로....
이거예요
일식집에서 먹는 맛이랑 비교할 수 없는
성게알입니다!!
성게알을 좋아는 하지만 조금 먹으면 비려서 못먹는데
이 성게알은 요 앞 바다에서 해녀가 주워오신거라네요
정말 맛있어요
이거랑 밥먹는데 한그릇 뚝딱!
저 리조트에서 한달치 쌀은 다 먹고 왔어요~
영광스럽게 사장님과 맥쥬를....
제 옆에는 문강사님이 앉아계셨는데 안나왔네요^^;
사진은 제 위주니까요~
제 바로 앞에는 울진의 제 아빠예요^^
밥한공기에 성게알, 고기까지 무한흡입후
아빠께서 쏘신 치킨까지 먹었어요~
배가 터지는줄...
리조트에 살고있는 고냥이
이름은 둥이래요~ 업둥이
둥이 너무 기여워요.ㅜㅜ 데려가고싶었는데
둥이가 싫어하네요 저를...ㅡㅜ 저는 둥이가 좋은데..
둥이가 삐져가지고 발버둥을...
이렇게 첫날교육이 끝났습니다.
둘째날아침은..
문강사님께 첫 교육을 받고 두번교육은 안해주신다며..
저는 또 다른 강사님을 기다렸어요ㅜㅠ
한참을 기다리니 하이사님께서 전날 필리핀에서 올라오시자마자
울진으로 첫차타고 오셨지요^^
하 이사님께서 들어오시는데 필리핀 사람같았다고....
저 혼자 신나하는 모습이지요?
옆에분들은.... 다들 벌써 지쳐보이세요...
사진은 제가찍은게 아니니 지못미라도...이해를 구합니다.
이사님께서 오시고 나서야 보트타고 나갈 수 있게 되었지요~
비치에서 네비게이션 한번하고 보트다이빙을 하러나왔어요
제가 아직 중심부력 조절을 잘 못해서
산호초들을 마구 밟고왔데요..ㅡㅜ 죄송해요...
12M아래에 있던 정원에게 미안한 마음이었어요ㅡㅜ
하 이사님과 저와 선미양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이사님만 멋지게 나오려고 반 짜르신건 아니시죠?^^
이사님께서는 저희 마스크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후드를 계속 꺼내주시며 정비해주시고
BCD가 딱 맞아서 불편하지 않도록
꽉 조여주시고
최대한 물속에서 편하게 구경할 수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정말 최고의 메너남 아닌가요?
이사님은 준비성도 철저하셨지요~
틈틈히 사진찍어 남는시간에 보게 해주시구요~
우리얼굴을 더 하얗게 나오게 해주시겠다며
장이사님을 중간에 투입해주셨어요^^
일년에 두번 다이빙 하시는데
그 두번을 이날 다 하셨다네요^^
저희들 진짜 하얗게 나왔나요?
교육 둘째날 저녁
낮에 그렇게 지쳐보이던 사람들이
맥주한잔에 다들 살아났어요^^
리조트의 흔한 저녁식사 모습이예요
정말 쫄깃하고 맛있는 회와
두부김치
사진엔 없지만 멍게랑
멍게된장국
또 사진에 없지만 곧 해삼이 나올거예요~
이렇게 두번째 교육날이 끝났어요
셋째날
새벽다이빙입니다.
생각보다 물이 맑지 않네요.ㅡㅜ
6시에 일어났는데 주강사님께서 꾸물꾸물 준비하시는 바람에
일곱시 넘어서야 출발했던 것 같아요.
전 중심부력을 잘 못하니까 땅에 떨어지려고하면 바람 이빠이넣고
너무 올라가면 발버둥치며 내려오고....
주강사님께서는 제가 빨빨거리고 다녔다 하시고
하 이사님께서는 짐이 되지 않으려고 무진장 애썼다 해주셨지요.
둘다 맞아요. 저는 짐이 되지 않으려 노력하느라 빨빨거리고 오르락 내리락 했어요!
식사를 하러 갈때는 저 예쁜 자전거를 타고..
리조트의 또 좋은 점은 저 예쁜 자전거를 마음껏 탈 수 있는거예요~
제가 언제 물떨어지는 슈트를 입고 저런 예쁜 자전거를 타고 다니겠어요
킹스톤에서만 가능한 일이지요^^
오른쪽 사진은 제 교육 마지막까지 함께 교육을 받아주신 커플입니다.
저는 솔로이기때문에 저런거 부러워요ㅜㅠ
혼자 찍긴 뭐하니... 커플틈에서라도 끼워서 사진찍고 싶었어요ㅜ ㅜ
마지막 교육이 끝나고나서
주강사님께서 트럭을 타고 멀리멀리 나가서 사주신 칼국수입니다.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지만 울진에서는 명물이라 하네요^^
(주강사님 말씀이 그러셨어요)
저는 아주 맛있게먹었지요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또 언제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칼국수를 먹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3일동안 킹스톤에서 혼자여도 외롭지않고
즐겁게 놀다왔어요^^
좋은기회를 제공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또 놀러갈게요~~
댓글목록 6
babonarai님의 댓글
babonara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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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님의 댓글
담에 다른교육이나 펀다이빙때 시간맞으면 또 만나요^^
JANE님의 댓글
담에 다른교육이나 펀다이빙때 시간맞으면 또 만나요^^
JANE님의 댓글
담에 다른교육이나 펀다이빙때 시간맞으면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