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cue Team w/지미 강사님.(울진킹스톤)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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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출발한 울진 킹스톤 리조트가 그런곳중에 하나의 포인트일것 같다.
새로운 인연과 마주함에 약간은 서먹 서먹한 분위기~~~ 이 분위기는 12시간을 못 넘기는
듯하다.
밤새 달려 도착한 오창리.. 새벽 2시~~~출발이 9시였으니 최종으로 5시간이나 걸리는
기나긴여정이였다. 중간중간 휴가철 막히는 도로를 고속도로와 국도를 오가면 최적의
네비게이션을 동원하며 도착한 2시.. 고생 많으셨어요...
두대의 버스중 선두버스에 승차해서 숙소를 나누는데.. 할머님이 좌장하고 계시던 방을
차지해서 누우니 2시반 좋게는 시골집같은 분위기에 약간은 쾌쾌한 냄새가 나지만 그래도
짧은 수면 시간을 생각해서 그대로 사망...
1일차..
아침은 7시부터 시작이되였는데 밤새 뒤척이던 주위분들은 어찌도 이리 부지런한지 6시부터 부스럭대는 소리에 씻고 7시부터 기다리는데..TT 식사를 안주시네... 이 배고품은 어디서부터 오는지.. 겨우 8시부터 무지하게 차려진 음식을 먹고 출동준비.
설래는 레스큐팀의 첫 대면.. 물론 약간은 서먹한 분위기에 무게잡는 지미샘과 조용히 웃고만있는 동희씨 먼저 말을 걸어오는 도연씨.. 그리고 생각이많은 혜정씨와 나
뙤약볕을 맞으며 비치에서 여러기술들을 연마하려는데, 이런 잠수가 않되네 ㅋㅋ 실력이 들통났네 우리는 이 부분에서 많은 반성을 해야했다..
지친다이버, 공포, 의식있는 등등 이런 우리가 모두 지쳐서.. 조난을 당하는 분위기 외이리 #7번 기술이 어려운지... 다시다시를 연속들어가며 모두 지쳤다.. 장비도 도움을 안주고
우여곡절끝에 오전, 오후를 마친 우리팀.. 모두 지친 다이버였는데, 저녁 파티에는 ㅋㅋ 맥주포함 열심히 먹어주는 센스있는 우리팀. 밤새지 말라고 했는데.. 역시 과음
2일차..
어제의 미비한 사항을 오늘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복수의 칼을 갈고 들어간 보트 다이빙
역시 쪽박.. 어제 안되던게 하루만에 잘되지는 않더군요..ㅋㅋ 역시 오늘도 구조자가 아닌
조난자.
돌아오는길에 너무도 많은 여운들을 남기도 내 모자란 한쪽을 숨겨놓고 온 울진.
마음도 한쪽 남겨두고 왔는지.. 벌써 그리워지는 킹스톤과 우리팀
아무쪼록 열심히들 했고 전부 몸살에 감기까지 정상적인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몇일이였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따뜻한 날에 다시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레스큐팀, 동희,혜정, 귀여운 막내 도여 N 지미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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