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 20~21일 울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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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를 따고 얼마나 다시 다이빙을 하러 가고 싶었는지... 몸이 막 간질간질~~ㅎㅎ
잘 안됐던 중성부력 연습도 잠수풀가서 한번 해보고~ 신나게 다시 울진으로 고고씽했다.
>.< ㄲ ㅑ ~~~~~ 넘 좋아ㅎㅎ
한 3주만에 다시 찾은 곳이었는데 엄청 무언가 말끔해져 있는 느낌~?!? 깔끔한 의자와 파라솔도 더 생기고.. 구석구석 새롭게 단장이 되어 있었다. 리조트 앞 잔디에는 텐트도 쳐져있고...
서울에서는... 몇주째 장마때문에 우중충하고 습하게 지내고 있었는데..아~ 울진에 날씨는 이렇게 화창하고 뽀송뽀송하다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상한게.. 다이빙 하러 가서 좋은건지.. 이 울진이 좋은건지... 암튼.. 투어만 가면 엄청 기분이 업되가지고ㅎㅎㅎ신나서 말도 많아지고 웃고..ㅋㅋㅋㅋ갔다오면 목 다 쉬고 ㅠ 암튼 진짜 좋다!!
이번엔 어드 교육을 받기로 한거라 또 어떤 교육을 하게 될지... 기대반 걱정반 이었다. 근데 오픈워터 보다 더 재미있는듯~ㅎㅎㅎㅎ 아! 내비게이션이 있었찌! 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것도 재밌었다 신선하고...ㅋ (그쯤하면 잘 한거 아닌가?! 그져? 윤강사님??ㅋㅋㅋㅋㅋ)
여름이 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울진에 함께 했다. 오픈워터 교육생 분들과 펀다이빙 하러 오신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이번 투어에 어드 교육생은 단 3명!ㅋㅋ 음~ 좋아좋아~ 많지도 적지도 않은~ㅎㅎㅎ
"어드 교육생 3분은 저기 분홍색 티 입으신 강사님께 배우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윤강사님께 미소를 날리며~ㅋㅋㅋ(후기 게시판에서 하두 무섭게 교육하신다고 읽어서 윤강사님이 아니구나~라는.. 안도의 웃음 이었어여..ㅋㅋ 왜 웃냐고 물으셨죠??ㅋㅋㅋㅋ)
핫핑크 티를 입으신 이병혜 강사님을 만났다. 엇!! 근데.....
카랑카랑 하신 목소리에 직설 화법을 가지신... 왠지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엄청 호되게 혼날듯한 여고의 가사 선생님 스탈~ (제가 여고를 나와서ㅋㅋ 저희 가사선생님 같았습니다!!ㅎㅎ) 강사님을 만난게 아닌가~~~
혼나지 않게 정신을 빠딱 차리고!! 장비챙기고!! 보트 위에서도 시간 소비 안되게 후딱후딱 뛰어내리고!!ㅎㅎㅎㅎ
하지만 엄마처럼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고 휴식시간도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편하게 잘 가르쳐 주셨다. 이야기를 하다 대학생 따님이 있다는 사실에 완전 깜놀!
이렇게 동안이실수가~~ 재밌게 즐기면서 사는게 비법이라고... 음.. 나두 강사님처럼 즐겁게 밝게 살아야징~~~~ ^----^
보고싶다... 이강사님~~~~
제일 기억에 남는 다이빙은 딥과 네비게이션!!
물밖에서 연습할 땐... 모 이런걸~ 안어렵구만 했는데..ㅋㅋㅋ
물속으로 들어가니.. 왠걸ㅠ 몸도 막 기울어지고... 머리가 멍~~~ 해졌다ㅋㅋ 네비게이션 교육은.. 윤강사님이 해주셨는데.. 어찌나 "땡!!!!"을 외쳐대시는지... 귓가에서 아직도 웽~웽~ 거린다....ㅡㅡ;;;;
생각해 보니... 네비게이션 할때도.. 중성부력을 맞춰서 했어야 하는데.. 너무 생각없이 공기를 다 빼고 해서 바닥을 기어다닌거 같다.. 내항 바닥은 진흙탕 같애서 정말 만지기도 싫었는데... 중력부력도 안맞추고 했으니...그니까.. 자꾸 나침반 안보이고..ㅠ
그래서 더더욱 집중이 안된듯...ㅠ 윤강사님도... 기다리느라.. 엄청 더웠을텐데... 땡볕에 수트입고.. 생각에 보니 쫌 미안하넹..^^;;; 담에 맛있는...거라도..으흠~패~스~!ㅋㅋㅋㅋ
이번 또한 너무 좋았던 투어였다.
너무 보고싶네요~~@.@
댓글목록 6
윤강솨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강솨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강솨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역소녀님의 댓글
글씨로 읽는데도 이렇게 깜짝 놀랄수 있따니....ㅡㅡ;;;;
ㅋㅋㅋ 사무실서 또 혼자 빵 터졌어여ㅋ
잌~ 강사님은 안보고싶을래요...>.<
미역소녀님의 댓글
글씨로 읽는데도 이렇게 깜짝 놀랄수 있따니....ㅡㅡ;;;;
ㅋㅋㅋ 사무실서 또 혼자 빵 터졌어여ㅋ
잌~ 강사님은 안보고싶을래요...>.<
미역소녀님의 댓글
글씨로 읽는데도 이렇게 깜짝 놀랄수 있따니....ㅡㅡ;;;;
ㅋㅋㅋ 사무실서 또 혼자 빵 터졌어여ㅋ
잌~ 강사님은 안보고싶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