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울진투어~
아쿠아갈릭
2013.07.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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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20~21일 O.W 울진투어 무사히 마치고 정신차리고 후기를 올립니다.
금요일 저녁 울진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하면서 그냥 내릴까? 나중에 할까?
잠도 못 이루고 고민 고민하다 새벽 2시 울진에 도착
무슨 정신으로 여기에 왔을까? 계속 고민
방배정하고 방 배정된 식구들과 통성명 후 잠드니 토요일 아침~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계속 내 머릿속엔 웃으면서 집에 갈 수 있을까?
하다가 도중에 집에 가지는 말아야 하는데 나와 한 팀이 된 팀원에게 해를 끼치진 말아야하는데...
20일)
첫번째 다이빙 후 코나오고 머리는 삼발에 구토하기 직전... 쓰러질듯
점심은 굶고 기운도 없고 그런데 다들 잘 먹더라
두번째 다이빙 후 다들 잠수 중 나 혼자 무서워서 물위에 있다 강사님이 오셔서 다시
물속으로 들어감 나 혼자 나름대로 죽지 않고 무사히 마쳐서 그나마 다행 (나 혼자생각)
21일)
아침에 눈을 뜨니 또 걱정--;;
첫번째 다이빙 후 또 구토하기 직전 그래도 첫 날 보다는 좀 나은 듯...(나 혼자생각)
그래도 점심은 못 먹겠다 그런데 다들 잘 먹더라
두번째 다이빙 후 호흡곤란, 물공포, 추위 느무느무 무서웠다
강사는 날 때리고 싶었을거다.
무서웠지만 근데 너무 생각난다~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해 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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