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15 울진 어드밴스 1조!!!얼까는 조장!공기먹는 하마입니당~~
본문
안녕하세요~~~모두들 잘 다녀와서 요양잘 하셨나요?
전 1조 ! 의도치 않게 조장이 되었던 최강쌩얼미녀 김윤영입니다
7월3일에 수영장 7시간 교육하고 4일에 이론,시험치르고 갔더랬더랬죠
어디로 킹스톤~~~
술이 덜 깨서 수영장 교육중에 BCD장비 작업도 얼까고 ㅋㅋㅋ
웨이트 해체할때도 BK강사님 당황케하고 (아마 날 때리고 싶었을 거에요)
수면에서 웨이트도 물에 빠트려 먹고 ㅋㅋㅋ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쨋든 킹스톤가서도 여전히 얼깟죠 이제 썰을 풀께요 준비됐나요?
뤠디꼬우~~~~~~~~
요새 대세인 음슴체로....
비를 뚫고 운전하진 윤강사님에게 목숨을 맡기고 안전하게 킹스톤에 도착했음
새벽 두시가 다 된 관계로 잠 들라했음
헐~~방음 안됨ㅜㅜ옆방 남정네님 밤에 살짝 불러 내서 조용히 시킬라 했는데
내몸은 몹시 피곤했음
-13일 사건개요
아침에 일어나 밥 챙겨먹음(난 밥심과 술심으로 삼,난 소중하니까)
장비 챙기기 들어감 장비렌탈로 가시는분 포인트
일단 제일 좋은걸 집고 봐야함 눈치 볼사이 없음
저는 장비 싸이즈 미비로 우리조 다 죽일뻔 했음
그리고 조가 편성됨
저,먼저간 언니분,민석씨,리나씨 원표씨 우리는 어드밴스라 1조로 강제로 엮임
그때부터 우리조는 저때문에 곤혹스러워짐
쌤도 정해짐 이광조 쌤 우리를 팔짱 끼시며 보시는 눈빛
"헐~내가 이팀을? 잘못 엮였어" 라는 눈빛을 난 읽음
일단 장비연결작업했음
난 이미 수영장 BCD 작업때 술이 덜깬 상태 였으므로 기억이 안남
물어봄. 웨이트도 버클이 왼쪾인지 오른쪽인지 기억안남 물어봄
(후에 난 9번 장비 연결 동안 계속 물어봄..나 왜 이럼???)
이래저래 바다로 감 물속에 들어갔음
좋았음. 버디(민석씨)도 듬직했음
수경 물빼기,중성부력 맞추기 등 여러가지 했음
먼저 간 언니가 수경 물 빼기에서 물 빼고 나서 눈 따갑다고 올라갔다 온다고
수신호 했더니 광조쌤 단호함 안된다고 칼 같이 머리를 가로 적고 뤠디꼬우 함
"하~~~ 난 조가 잘못 됐다" 느꼈음. 지옥이 될꺼라 생각했음
후에 그 지옥을 만든건 나였음 ㅋㅋㅋㅋ
내가 공기를 많이 잡순 관계로 다른 분들은 100바 남았는데 나만 60바!
올라와서 휴식 갖고 스킨스쿠버 핀 교육하는데 난 하다 말았음
난 허벅지 힘 좋음 ..미리 방전하고 싶지 않았음
여기서 언니랑 헤어졌음 언니는 토욜까지 였음
세번째에 하이사님이 교육해주셨음 오~~~괜찮았음
웨이트 무게도 찾았음 12KG
나름 용기가 백팔배가 됐음,초싸이언이 된거 같았음
"흠 난 하이사님 조로 갔어야 한다"고 주먹쥐고 안타까워했음
그러나 하이사님 생각은 나보고 물속에서 생각을 반대로 하라했음
너 너무 얼깐다고 ㅋㅋㅋㅋㅋ대체 왜그러냐고 ㅋㅋㅋㅋㅋ
또 공기 혼자만 60 남았음. 흠 왜그럴까 생각했음.
아 난 폐활량 크니까 그런거라 스스로 위안법을 만듬
밤이 되었음 .나름 난 밤의 여자임 ~~~음주가무 아주 좋아함
헐~~~우리조 1조 술 못 먹음 나만 먹음 우리조 팀웍은 환상인데 술을 못먹음 망할~
이럴수가~~~일부러 3년된 매실주 장독에서 꺼내왔는데...
장기 자랑도 하고 싶은데 그것마저도 다 싫어함 ~~~
아~~~~ 주(술)님이 날 버린게 틀림없다 생각했음
어쩌다 고기만 주섬거리다 방으로 돌아갔음
누웠음 .이럴리가 없다고 생각했음 다시 기어나갔음
오~~~~~~~올 나의 구세주 혜경씨가 있는거임
나의 음주는 시작 되었음
우리조 팀웍은 좋은데 술 못 먹는게 아쉬웠는데 이제 만족스러워지기 시작했음
모든 게 완벽해졌음
썰도 잘 풀어나가고 있었음
웃고 떠드는 가운데 고기 굽느라 못드신 우리 쌤이 걱정 되었음 "식사 하셔야죠 "했는데
장어가 구워지고 있음 오~~~~올 씐세계임
초복에 정력에 좋은 장어를 먹다니 모든게 더 더 완벽해짐
정수기 쪽에 물 마시러 온 우리조 원표씨가 보임
와서 먹으라고 손을 흔들었음 근데 손만 흔들고 가는 거임
그래서 아~~~술 못하지하고 웃어 넘겼음
그리고 하나둘 떠나고 끝까지 살아남아 3시 30분에 잠들었음
-14일 사건 개요
7시 50분에 밥 먹기 위해 일어났음
어제 함께 썰 풀은 님들이 보이기 시작함
인사 했는데 다 시선을 피함?!?!?! 왜 ~~에??
원표씨를 만났음 밤에 원표씨에게 장어 먹으라고 손짓했는데 왜 안 왔냐 물으니 ㅋㅋㅋㅋ
그건 누가 봐도 HI? 안녕! 손짓이었던 거임 오라는 손짓이 아니라
하~~~~~~~내가 좀 그럼~~
쨋든 우리 광조쌤도 어제 음주 이후로 부드러워지기 시작했음
역시 서로간에 긴장을 푸는 건 술임
바다로 갔음
근데 물에 들어갔는데 뭐가 이상함.
오리발이 싸이즈 안맞아서 방파제까지 가는데 자꾸 벗겨짐
멍청하게 BCD공기도 빵빵하게 채워서 아무리 차도 안 나감
물속을 들여다 봤음 웬지 죽을거 같았음. 어제 나름 잘 했었음 멈춰서 외쳤음.
"쌤 저 못하겠어요 오늘 안할래요~~~~"
나름 나란 여자 미사리 조정경기대회 3Km.망상 바다수영 대회 완영한 여자임
저 너머의 내 버디 민석씨, 차분했던 리나씨, 나름 날 놀려먹던 원표씨, 우리 광조 쌤~~~
표정은 쟤 왜 저래 술이 덜깬나?웃길라하나? 이런 표정이었음
그러나 난 죽을거 같았음 아침밥까지는 천당 물속에서는 지옥을 맛보고 있었음
광조쌤이 내 곁으로 오셨는데 난 바위위에서 쉬는 것처럼 보여 더 장난인줄 알고 계시는듯
했음
쨌든 다시 오리발 정비하고 물에 들어갔음
아직 진정이 안되 무서웠음.
가뜩이나 공기 많이 먹는데 더 많이 먹음
손을 잡고 안심시켜주는 내 버디가 진심 멋있었음
진정이 되기 시작했음
물속에서 나와서 다른 이들을 기다리며 라면과 밥을 먹었음
어제는 점심에 늦게 돌아와 잔반정리를 내 뱃속에 했기에
오늘은 무조건 새거를 먹어야했음 왜? 난 소중하니까~~~~
이제 물 속으로 두번째 입수를 했음
그리고 나서 사각형 패턴 하는데 마지막에 했던 나는 다른 곳으로 갔음
한번 더 했음 ....
나란여자 물속에서 G.R을 하고 있었음 날 쌤이 제라리 갖다놨음
또 시작했음
물속에서 현재위치에서 90도 더하기가 안 되고 있던 거임
근데 난 삼각형으로 돌아왔음 난 정말 어메이징한거 같음
물속에서 정신줄을 놓다니
난 컴퓨터를 사야겠음 머리가 나쁘면 기계나 전문가에게 의지해야함
또 혼자 공기 70 남겼음
물 속에서 난 몸과 마음이 G.R을 하고 있어서 공기 많이 쓰는거 같음
세번째 입수를 했음
아침에 놀래고 멍때린 관계로 내 살길은 쌤 뒤라는걸 알았음
혼자 몸부림치다 오전에 그 멋있던 내 버디를 내 공기통으로 머리를 깠음 ...
세심하게 챙겨주는 리나씨랑 원표씨 뒤에 있는데
오리발로 모래를 쳐대 맑은 바다속을 흙탕으로 만들었음
나와서 알았음 내가 그랬단걸...... 난 살아야 했음
강사님뒤만 미친듯 따라다리며 온갖 생선떼는 나만 보는걸로~~~~~~~~~~
나의 조원들 조장이 얼까서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근데 난 뒤의 전시상황은 몰랐어요
물위로 나오니 모두 갈 준비 하고 있음 이제 우리만 남겨짐
그들이 갈때까지 우리는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비에 적은 채로 넷이 우울하게 서 있었음!옷도 안 갈아입고 그들이 떠났음
인사 다하고 아쉬웠음~~~~~~~응???
아~~~~~니~~~~~~~~~~
우리는 샤워장을 각자 하나씩 쓰고 오봇한 시간을 즐기기 시작했음
명당자리에 앉아 수다도 떨었음 이제 조용히 잘 꺼란 생각에 묘한 흥분도 생겼음
옆집의 어무니가 놀러오셨음 난 또 어무니랑 썰을 풀며 킹스톤리조트의 역사를 들음
킹스톤이 와서 생긴 장단점에 대해서 건물이 뭐부터 지어졌는지부터
아쿠아마린덕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좋은일들
밤에 너무 잘 놀아서 토요일이 좀 피곤하다는 그래도 좋다는
동네분들도 처음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다들 좋아한다는 그런썰들~~~
로그북을 작성하기 사작하는데 지금은 다 기억이 나는데
거기 울진은 망각이 생기나봄
내가 물속에서 한짓들이 생각이 안나는 거임
공기 얼마나 쓴지도 기억이 안남
내가 서울에서 온지 몇시간이 됐는지조차도....
울 집 고양이에 대한 걱정도 안드로메다로................
그만큼 거기가 좋았나봄 근데 헐~~~~~
우리 쌤도 본업하러 가야 한가고 함 이런 된장~~~우린 버림받은 1조가 되고 있었음
이제 하이사님 보다 더 좋아졌는데 간다니 오~~~~미
그러나 울 쌤은 휴가를 연장했음 내일까지 우릴를 책임지는 걸로 ㅋㅋㅋ
남은 고기와 매운탕을 먹으며 장이사님과 하쉐프님과 우리 이광조쌤.그리고 나 술팀 4인방과
팀웍은 최고인데 술을 못하는 우리 리나씨 민석씨 원표씨 3인방이
썰을 풀어나감. 해외투어 영상과 함께 11시 되어가도록 썰을 풀어나감
아쿠아마린 역사에 대해 회사가 힘들때 서로를 버팀목 삼아 다시 자리잡게 한 얘기들...
다른 분들은 모르겠죠잉~~~
알고 싶으면 오~~백원!!!!
-15일 사건개요
밤새 엄청 많은 비가 내렸음 TV에서 어제 본 해외투어랑 같은 영상이 나옴
팔라우에서 가이드로 일하다 스킨스쿠버 현지 강사랑 결혼한 한국인이 나옴
헐~~~~리마인드 교육은 정말 지대로 인거 같음
오늘 딥 다이버인데 비로인해 물이 더러울까 걱정했음
우리는 소수라 아침은 식당가서 잡쐈음.
바다가 심상치 않음 쓰나미를 일으키고 있음
밥 먹고 와서 어제 그들이 찜뽕했다가 내려놓은 장비중 상급들로 골라 셋팅했음
카메라도 들고 갔음
역시 목숨거는 운동은 장비빨임 자신감 백처 충전됨
근데 딥이라 보트로 이동하는중 기도도 했음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거임
난 천주교임 세례명은 첼리나임 불어로 셀린느, 하늘의 여왕임
내가 하늘의 여왕이니 함께하는 이들 건강하게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음
20M까지 들어갔음
그 와중에 사진찍히는거 욕심생겨 또 선두주자로 섰음
물은 엄청 맑고 시원했음 정말 이런 운 빨은 좋은거 같음
근데 또 내 살길은 광조쌤 뒤라며,남는건 사진 뿐이라며
쌤이 귀찮을정도 뒤에 바짝 붙음
또 흙탕물 만들며 대형 수족관과 많은 생선은 나만 봄
생선떼도 나만 봄
난 좀 물속 가면 정신줄을 놓는거 같음
또 수영하던 습관이 있어서 팔 가지고 G.R를 헤대서 결국 또 사고 침
리나씨 버디인 원표씨 수경을 또 친거임 마스크 뺏다 다시 쓰심
공기 또 많이 썻음 3M전에서 허버링 하는건 십분이 넘어가는거 같았음
물속에서 수면을 보니 빗방울이 어마어마 했음
그런걸 어디서 경험하나 싶어 열심히 눈에 담았음
보트위에 올라와 비를 맞으니 기분이 뭔가 묘하고 상쾌하고 행복했음
그 와중에 원표씨 "전 이제 위급상황그만 할래요~~~~"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전 위험한 여자애요
광조쌤 말씀이 모두들 제가 냄새나는 거 마냥 모두 멀리 피해 있었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0분 쉬고 공기통을 바꿔 맸음 긴걸로....
역시 난 폐활량은 남다른가봄 긴공기통 호흡이 더 편함
은~~~~~개뿔 대형 수족관 관광 마치고 나오니 또 혼자만 80바 남들은 100대초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은 하쉐프님이 멍게 된장국을 끓여 놓으신 거임 배부르게 먹고
이제 마지막다이버를 비치에서 하기로 함~~~~
딥을 하고 나니 비치가 너무 편한거임
나름 중성 부력도 되기 시작함
우리 조원들에게 피해도 덜 하게 하고 있다 생각했음
공기도 넉넉히 쓰기 시작했음
은 개뿔~~~~~~또 공기 더 많이 썼음 마지막이라
로그북에 넉넉하게 공기 남았다 쓰고 싶어지만 구라로 쓰다 걸림
은근 혼자 물속에서 G.R을 해대서 다 피했다 함
전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하이사님이 해주신 장떡에 맥주를 먹고 있는데 혼잣말로
"아 ~~막걸리 먹고 싶다" 했는데 하이사님이 떡~~~하니 갖다주시고
정말 동네 사랑방 곳간 같으신 하쉐프님
아버지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신 장이사님.
처음에 까칠했지만 은근 다정하게 잘 챙겨주신 이광조쌤
차분하게 지지 해줬던 리나씨
저에게 공기통으로 맞은후 육지 멀미 하신 민석씨
투덜대면서도 물 속에서 차분하게 누나들 잘 보필하신 민석씨
서울에서부터 저 챙겨주신 혜경씨
제 썩은 농담에 웃어주시던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이제는 좋은 추억과 행복한 기분으로 휴가 잘 보냈어요
다음번에는 내 발에 맞는 오리발과 제 체형상 백퍼 맞춰야하는 간지쩌는 수트입고 또 만나요
여러분 안녕~~~~~~
PS 투어후 후기 상품 욕심에 글 남기는건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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