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수요일 수원점에서의 담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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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원점을 처음 방문한 것은 3월 8일 입니다. 당시 엔리치드에어나이트록스 교육을 받기 위해 약속된 수원점에서 윤강사님께 수요일 모임에 대해 소개를 받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참석 하겠다고 했죠. 수요일 수원점에 모이는 내요을 알고 홈페이지에 오니 공고도 떠 있더군요.
다행이도 당일 야간에 특별한 일이 없어 퇴근 후 집에 잠시 얼굴도장 찍고 수원점으로 갔습니다. 그 때는 알지 못했죠... 윤강사님과 저... 둘만의 담화를 나누게 될 줄이야... ㅋㅋ
저에게는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에 후기 남길까 하다... 자유게시판은 제가 쓸만한 공간이 아닌 듯 해서 여기 적지만 편하게 한시간 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도 많은 이야기를 해서 뭐부터 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지금 생각난 내용대로 한다면 다음과 같네요.
1. 수요일 모임을 하게 된 동기
2. 저의 솔찍한 참석인원 예상에 대해서...
3. 수원점의 교육 계획 및 일정
4. 과거 BDC 외관과 그동안 렌탈 장비로 사용한 장비의 내구성에 대한 주관적 생각
5. 수원점 환경개선 계획(?)
6. 아쿠아마린을 통해 강사가 되신 분들의 파트타임 역활
7. 윤강사님이 강사가 되기까지의 역사
8. 수원점으로 윤강사님이 오시게 된 사연
9. 프리 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의 거리
10. 다이빙 컴퓨터의 기능과 로그북 어플 등
11. 그간 제가 다이빙 하면서 있었던 일
12. 텍 다이빙의 매력
13. 제가 희망하는 수원점의 역활...(아지트/동방 같은...)
14. 앞으로의 프로모션 계획(마스터와 강사)과 대략적인 비용
등 위에 없는 내용을 포함해 많은 이야기를 두서 없이 그냥 묻고 답하고 이렇게 한시간을 넘게 보냈습니다. 아직 경력이 짧은 저로서는 많은 부분에 대해 간접 경험을 하고 궁금한 부분도 일부 해결이 되어 무척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매주 참석하기 어렵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지만 특별히 직장과 가정에 대한 일이 아니라면 참석하고 주변에도 함께 하자고 추천하고 싶네요. 다이빙을 통해 새로운 분들도 알아가고 함께 투어도 다니면서 소속감도 갖고 어쩔 땐 서로 덕도 보면서 ㅎㅎ 시간만 투자할 수 있다면 많은 부분을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커피는 윤강사님이 타시니까요.
아마 앞으로 참석하시는 분들이 수원점에서만큼은 중요한 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그 중 한 다이버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수요일 참석 잘~ 하면서요.
댓글목록 1
윤강솨님의 댓글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는 첫날 아무도 안올거라 예상했습니다만..ㅎㅎㅎ
좋은 시간 되셧다니 다행이고요 ㅎㅎ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차츰차츰 늘어가길 바라며 ㅎㅎ
수요일엔 북적북적한 수원점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ㅎㅎ